토트넘 미쳤다! 양민혁 임대→뮌헨 유망주 900억 투자 계획...SON 자리 소화 가능

토트넘 미쳤다! 양민혁 임대→뮌헨 유망주 900억 투자 계획...SON 자리 소화 가능

인터풋볼 2025-01-31 04: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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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도 스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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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마티스 텔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은 텔 이적에 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다. 토트넘은 뮌헨에 6,000만 유로(약 900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텔과 그의 에이전트는 여러 팀이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신중하게 결정을 내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토트넘이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 공격 자원을 보강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토트넘 소식에 능통한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알레스디어 골드 기자는 “양민혁이 지금 당당은 옵션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현재보다는 미래를 위한 토트넘의 이적 쟁책을 설명해준다. 만약 토트넘이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면 양민혁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 임대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양민혁은 이미 임대를 떠났다. 행선지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양민혁이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 임대로 합류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는 토트넘으로부터 양민혁의 임대 영입을 확정하게 되어 기쁘다. 양민혁은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남을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골드의 보도대로 양민혁은 임대를 떠났고 토트넘은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할 계획이다. 토트넘은 텔을 낙점했다. 텔은 측면과 최전방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공격 자원이다. 슈팅, 드리블, 속도 등 다재다능하다. 다만 스트라이커로 분류하면 득점력, 연계 등이 아쉽다는 평가가 있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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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은 2005년생으로 어린 자원이다. 지난 시즌 뮌헨의 유니폼을 입으며 주목을 받았다. 어린 자원이었기 때문에 많은 기회를 받진 못했다. 그래도 나올 때마다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를 키웠다. 텔은 2022-23시즌 리그 22경기에서 5골을 기록했다. 준수한 활약이었다.

지난 시즌도 주로 교체로 나오고 있다. 케인이 뮌헨으로 오면서 텔이 설 수 있는 자리가 줄어들었다. 텔은 적은 기회 속에서도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쌓고 있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41경기를 소화하며 10골 6도움을 만들었다. 하지만 평균 출전 시간은 약 34분에 그쳤다.

이번 시즌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텔은 교체 자원에 불과하다. 이번 시즌 모든 때회에서 14경기에 출전했지만 풀타임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대부분 교체 투입이었다. 텔이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지 주목된다.

한편, 텔은 손흥민의 대체자로도 안성맞춤이다. 손흥민은 여전히 위협적이지만 전성기에서 점점 내려오고 있다. 1992년생인 손흥민의 후계자를 슬슬 찾아야 한다. 텔이 토트넘에 합류한다면 손흥민의 역할을 이어갈 재목이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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