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장훈이 걱정 부부 아내에게 분노했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프로그램’에서는 서장훈이 걱정 부부 아내 황진주의 분노에 답답해했다.
이날 서장훈은 아내가 남편에게 신경섬유종으로 따지는 영상을 보며 한숨 쉬었다. 아내는 아이들의 언어 발달, 신체 발달이 느린 것도 아내는 모두 해당 병 때문이라고 의심했다.
서장훈은 “잠깐만, 어떻게 해야 해요? 남편한테 자꾸 물어보고 있잖아. 모든 게 신경섬유종 때문이라고 얘기하는데 남편이 그 상황에서 해줄 수 있는 말이 뭐예요?”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래서 남편이 어떻게 하라는 거냐”고 하자, 아내는 “남편이 병원 잘 가줬으면 한다”고 동문서답했다.
서장훈은 “또 다른 얘기, 안 엮여 있다. 이게 바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며 “아이가 다시 태어나지 않는 한 바뀔 수 없는데 뭘 어떻게 하라는 거냐”고 답답해했다.
아내는 계속해서 본인을 ‘피해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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