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루크 쇼가 돌아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쇼가 슈테아우아와 경기를 앞두고 그룹 훈련에 복귀했다. 12월 초 아스널전을 앞두고 부상을 당한 이후 처음으로 훈련장에서 쇼를 볼 수 있게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쇼는 한때 프리미어리그에서 손꼽히는 왼쪽 풀백이었다. 안정적인 수비와 함께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좌측면을 책임졌다. 쇼는 기본기가 뛰어나 다양한 위치에서 제 역할을 다해줬다. 하지만 문제는 부상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쇼는 커리어 기간 동안 29회의 부상을 당했다.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오랜 기간 자리를 비웠다. 시즌 초반 근육 부상으로 이탈했다. 3개월 만에 복귀했지만 또 부상을 입었다. 쇼는 한 달가량 결장했다. 돌아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재활에 전념했지만 추가 부상으로 이탈 기간이 늘어났다. 지난해 11월 훈련에 복귀했고 12라운드 입스위치 타운전에서 이번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이후 에버턴전, 보되/글림트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3경기를 치르고 또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12월 초에 열린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아스널전을 앞두고 다시 이탈했다.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또 부상을 입어 쇼는 속상함을 드러냈다.
쇼는 SNS를 통해 “최근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앞으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안타깝게도 작은 좌절을 겪게 되어 이 글을 쓰게 되어 마음이 많이 아프다. 그동안 많은 일을 겪었고 기복이 심했지만 이번이 가장 힘든 시기였다. 나는 완전히 망연자실했고 지금 이 순간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매우 힘들었다”라고 밝혔다.
쇼는 약 2개월 만에 그룹 훈련에 복귀했다. 하지만 맨유에 따르면, 아직 경기에 나설 정도의 몸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쇼가 슈테아우아 원정에 포함되기에는 너무 이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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