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뉴시스에 따르면 조경태·배준영 국민의힘 의원과 정동영·김영호·위성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음달 10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다. 현재 미국 상·하원 등 정계 인사와 면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방송된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정부의 외교 활동력이 많이 위축돼 있지 않나"라며 "미국 의회 주요 인사와 정치 관계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북핵과 국가 경제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짚고 국익 차원에서 갔다 올 것"이라고 밝혔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2·3 비상계엄 사태, 대통령 탄핵 정국에 대한 국제사회 우려를 해소하고, 대외신인도를 제고하기 위해 올 초부터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에 국회 특별방문단 파견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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