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TISE 2025’ 참가···북미 바닥재 시장 공략

LX하우시스 노진서 사장(사진 왼쪽 2번째)이 'TISE 2025' 전시회에서 LX하우시스 전시관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LX하우시스]

[직썰 / 최소라 기자] LX하우시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 바닥재 전시회 'TISE 2025'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LX하우시스는 해당 전시회를 통해 북미지역에 적합한 다양한 제품들로 K-바닥재의 우수성 알려, 북미 바닥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28일(현지시간)부터 30일까지 열린 TISE 2025에는 전 세계 700여개 바닥재 및 건축자재 업체가 참가했다.

‘TISE’는 매년 6만명 가량이 방문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바닥재 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전세계에서 700여개 바닥재 및 건축자재 업체가 참가했다.

LX하우시스는 이번 전시에서 나무·석재 등 천연소재와 외관이 유사하면서도 유지 관리가 편한 상업용 바닥재, 신발을 벗지 않는 주거문화에 적합한 럭셔리비닐타일(LVT) 바닥재 등 현지 맞춤형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자체 개발한 무광·소음 저감·치수 안정성 등 차별화된 신기술을 적용한 바닥재 신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신기술 체험존'도 마련했다

‘신기술 체험존’에선 ▲무광 표면처리 바닥재 ▲기존 LVT 제품 대비 5배 가량 소음 저감 바닥재 ▲온도 변화에도 틈 벌어짐이 거의 없는 치수안정성을 높인 바닥재 등을 만날 수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TISE 전시회를 통해 대형 건축업체 등 신규 고객사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 북미 시장 바닥재 매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