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된 챔스, PO부터 ‘미리 보는 결승전’ 예고...레알-뮌헨-맨시티 중 한팀은 무조건 ‘탈락’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개편된 챔스, PO부터 ‘미리 보는 결승전’ 예고...레알-뮌헨-맨시티 중 한팀은 무조건 ‘탈락’

인터풋볼 2025-01-30 14:20: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개편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가 종료됐다. 여러 팀들의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잔혹한 플레이오프(PO) 대진을 예고했다.

올 시즌부터 UCL 개편됐다. 기존의 조별리그 대신 본선 진출 36개 팀을 추첨에 따라 정해진 대진으로 8경기씩 치러 1위부터 36위까지 순위를 가리는 리그 페이즈를 진행했다. 리그 페이즈는 1~8위 팀은 16강 직행, 9~24위는 플레이오프(PO)를 통해 16강을 노리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상위 8팀인 리버풀, FC바르셀로나, 아스널, 인터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이엘 레버쿠젠, 릴, 애스턴 빌라는 16강 직행에 성공했다.

반면, 9~24위 팀은 16강 진출권 획득을 위해 치열한 PO 경쟁을 예고했다. 9~16위 팀인 아탈란타와 도르트문트,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AC밀란, PSV 에인트호번, 파리 생제르맹(PSG), 벤피카가 시드를 받았다. 17~24위 팀인 AS모나코와 브레스트, 페예노르트, 유벤투스, 셀틱, 맨체스터 시티, 스포르팅 CP, 클럽 브뤼헤는 PO 시드팀과 격돌한다.

사진=UCL
사진=UCL
사진=UCL
사진=UCL

UCL 우승 후보 3팀이 16강 진출 2자리를 두고 격돌할 예정이다. 주인공은 레알, 뮌헨, 맨시티다. 11위 레알, 12위 뮌헨은 시드 배정상 21위 셀틱, 22위 맨시티와 맞붙게 된다. 레알과 뮌헨은 추첨을 통해 상대적 약체인 셀틱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그러나 맨시티는 영락없이 레알, 뮌헨 두 팀 중 한팀을 반드시 만날 수 밖에 없는 운명이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뮌헨과 레알은 우리보다 경험이 더 많다. 당장 경기를 해야 한다면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2주 후에는 우리가 어떤 위치가 될지 모른다. 잘 준비해서 시도해 보겠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라고 각오했다.

맨시티가 어느 팀이랑 맞붙든 사실상 ‘미리 보는 결승전’이 될 전망이다. 만일 맨시티가 레알과 격돌하게 된다면 김민재의 뮌헨과 양현준의 셀틱이 맞붙는 ‘코리안 더비’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UCL PO는 12~13일, 19~20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PO 대진 추첨은 오는 31일 실시된다. 16강은 3월에 치러질 예정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