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외식 메뉴 자장면…냉면도 50%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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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외식 메뉴 자장면…냉면도 50% 올라

경기연합신문 2025-01-30 13: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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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 식당 앞 자장면 판매를 알리는 메뉴판(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 한 식당 앞 자장면 판매를 알리는 메뉴판(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뉴스1에 따르면 10년 전과 비교해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외식 메뉴는 자장면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 지역 8개 외식 메뉴 가격은 2014년 12월과 비교해 평균 40.2% 올랐다.

이 기간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외식 메뉴는 자장면으로, 4500원에서 7423원으로 65.0% 인상됐다.

서울 지역 자장면 가격은 2014년 10월 4000원에서 2019년 10월 5000원대가 됐고 2022년 4월 6000원대, 2023년 9월 7000원대로 올라섰다.

서울 시내 중식당 중엔 자장면 한 그릇에 1만 원이 넘는 점포도 많다.

이처럼 자장면 가격이 오른 것은 주재료인 파와 밀가루, 돼지고기 등 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

이같은 상승 흐름이 이어진다면 이르면 내년엔 서울 지역 일반 중식당의 자장면 평균 가격이 8000원대로 오를 가능성도 점쳐진다.

같은 기간 냉면 가격은 8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50% 뛰었다.

김치찌개백반은 5727원에서 8269원으로, 칼국수는 6500원에서 9385원으로 나란히 44.4% 가격이 상승했다.

비빔밥은 7864원에서 1만1192원으로 42.3%, 삼겹살(200g)은 1만4535원에서 2만282원으로 39.5% 각각 올랐다.

삼계탕은 1만3500원에서 1만7269원으로 27.9%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7개 메뉴 중 가장 상승폭이 작은 것은 김밥으로 3200원에서 3500원으로 9.4% 가격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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