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영, 훈련소 퇴소 2주 만에 투어 복귀..인터내셔널시리즈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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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영, 훈련소 퇴소 2주 만에 투어 복귀..인터내셔널시리즈 출격

이데일리 2025-01-30 12:25: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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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조우영이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투어로 복귀해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인디아(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 사냥에 나선다.

조우영은 30일부터 인도 구르가온의 DLF 골프 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시리즈 인디아에 출전한다. 지난해 12월 DP월드투어 모리셔스 오픈을 끝내고 귀국한 조우영은 곧바로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임성재, 김시우, 장유빈과 함께 남자 골프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해 병역 혜택을 받았다. 3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지난 16일 퇴소한 지 2주 만에 투어로 복귀한다.
조우영. (사진=이데일리DB)


조우영은 지난해 KPGA 투어에서 1승을 거둔 뒤 아시안투어와 DP월드투어 등으로 무대를 넓혀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그가 적극적으로 새로운 무대에서 경쟁하는 이유는 강자들과 대결하면서 성장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깔렸다. 작년 12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시리즈에 출전해서는 “이왕이면 캐머런 스미스 같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경쟁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엔 호아킨 니만(칠레)과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폴 케이시(잉글랜드) 등 LIV 골프 선수가 참가해 조우영이 다시 한번 자신의 기량을 확인하는 시험 무대로 삼을 만하다. 상위권으로 컷을 통과하면 3,4라운드에서 니만, 디섐보 등 세계적인 선수와의 대결을 기대할 만하다.

조우영과 함께 김홍택, 이수민, 이대한, 문도엽, 고군택, 김비오, 왕정훈, 이정환, 엄재웅, 김영수 등 한국 선수 11명이 출전해 새해 첫 승에 도전한다. 이정환, 김영수, 왕정훈, 엄재웅, 문도엽, 고군택은 지난주 아시안투어 개막전 필리핀 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출전한다.

니만, 디섐보, 케이시를 비롯해 인터내셔널시리즈 상금왕 출신 존 콜튼(미국)과 PGA 투어에서 뛴 아니르반 라히리(인도), 해럴드 바너 3세(미국 ) 등 정상급 선수가 우승 경쟁에 뛰어든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임성재의 추격을 뿌리치고 남자 골프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다이치 고(홍콩)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홍택. (사진=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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