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대박! 21세 공격수 '호날두 팀'에 판매 임박... 이적료 1149억

빌라 대박! 21세 공격수 '호날두 팀'에 판매 임박... 이적료 1149억

풋볼리스트 2025-01-30 11:22: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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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듀란(애스턴빌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아스톤빌라 공격수 존 듀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무대로 향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알나스르가 이적료 6400만 파운드(약 1,149억 원)에 듀란을 영입할 전망이다. 런던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듀란은 콜롬비아 출신의 2003년생 공격수다. 콜롬비아 엔비가도 유스 팀을 거쳐 1군에 데뷔했고 시카고파이어를 거쳐 지난 2023년 빌라 유니폼을 입었다. 185cm의 탄탄한 피지컬에 뛰어난 킥력까지 갖춰 유럽 무대에서도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 시즌 PL 23경기에 나서 5골을 넣었고, 올 시즌에는 7골을 넣으며 더 좋은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무엇보다 유럽축구연맹(UFE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3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리그 페이즈 2라운드에서는 바이에른뮌헨을 상대로 멋진 로빙슛을 넣으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겨울 거액의 이적료로 빌라를 떠난다. 30일 열린 빌라의 챔피언스리그 마지막 라운드였던 셀틱전에서는 교체로 출전해 경기를 소화했다. 빌라는 이날 모건 로저스의 해트트릭과 올리 왓킨스의 추가골로 4-2로 승리했다. 

올리 왓킨스(애스턴빌라). 게티이미지코리아

경기 후 우나이 에메리 감독도 듀란의 이적을 인정했다. 에메리 감독은 “클럽은 일하고 있다. 우리는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물론 선수를 육성하여 목표를 늘려야 한다”라며 “사우디 같은 또다른 강팀의 눈에도 들고 있다.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우리는 다른 클럽의 관심을 가지고 좋은 돈을 지불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빌라는 듀란뿐 아니라 주전 공격수 왓킨스도 아스널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왓킨스는 쉽게 내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미 왓킨스 제안에 대해서는 이미 한 차례 거절 의사를 밝혔다.

알나스르는 2023년 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하며 사우디 열풍을 이끈 클럽이다. 최근 호날두 재계약에 접근한 가운데 젊은 공격수인 듀란까지 품으며 우승 경쟁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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