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일본 매체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은 다음달 7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것을 최종 조율 중이다.
이시바 총리는 이번 회담에서 중국을 염두에 두고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강화를 위해선 미국과 일본의 지도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일본이 동맹국으로서 책임을 분담해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인상이나 방위비 증액을 요구할 가능성에 대비해 일본 기업의 미국 내 일자리 창출과 방위비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2%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 등을 제안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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