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제11대 원장으로 백종훈 원장을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 백 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백종훈 신임 원장은 1976년생으로, 서강대에서 경영학 석사, 가톨릭대에서 문화콘텐츠학 전공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백 원장은 제5대 부천시의원과 가톨릭대 겸임교수,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와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변화와 혁신 이끄는 콘텐츠IT 전문가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국내 만화산업의 중심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 받았다.
백 원장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국내 만화산업의 중심 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창작자와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며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국내 만화산업의 진흥과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창작 지원, 인재 양성, 해외 진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한국 만화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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