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은 29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재작년 12월에 입대해 어느덧 해가 두 번이나 바뀌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지민은 “1년2개월 정도 군생활을 하고 있는 중인데 정말 이곳에서는 시간이 다르게 흘러가는 것 같다”며 “쉽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느끼고 배워가는 것들이 있기에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여러분들과 재밌게 대화할 날들이 얼른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썼다.
또 그는 자신과 동반입대한 다른 멤버인 정국과 “아미 여러분들과 만날 날들이 점점 가까워져 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다시 마주하게 될 그 때를 생각하며 만나기 전에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들 혹은 앞으로 어떤 모습들을 보여줄지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지 등 많은 대화를 이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같이 공연을 한지도 정말 적지 않은 시간들이 지났고 무대와 음악을 위해 온전히 시간을 쏟은 지도 조금 됐기에 조금 두렵기도 하다”면서도 “지금껏 기다려준 여러분을 위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는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지민은 “정말 괜찮은 모습으로 복귀하겠다”며 “그립고 또 마냥 감사하기만한 우리 아미여러분들 만나는 날까지 부디 몸 건강하고 언제나 행복한 마음이 드는 그런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 아미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지민과 정국은 오는 6월 전역한다. 올 하반기엔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이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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