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김건희가 결국 윤석열 나락으로…수사는 尹끝낸 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정성호 "김건희가 결국 윤석열 나락으로…수사는 尹끝낸 뒤"

내외일보 2025-01-30 10:39:00 신고

3줄요약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024년 10월 9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왓타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내리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10.1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024년 10월 9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왓타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내리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10.1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내외일보] 윤경 기자 =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을 받고 내란죄로 구속기소된 상황에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는 적절하지 않다며 ‘김건희 특검’ 재추진에 선을 그었다.

정 의원은 3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대통령 취임 이후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여러 구설이 많았다”며 “김 여사가 대통령 배우자로서 적절한 역할을 했다면 윤 대통령이 이 지경까지 나락에 빠졌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는 김 여사의 영향이 윤 대통령의 현재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이어 그는 “대통령이 구속된 상황에서 배우자로서 최소한의 체면과 국민에 대한 도리를 지키는 방향으로 조언해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배우자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여사에 대한 수사 필요성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정 의원은 “현재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형사재판이 진행 중인데, 여기에 배우자 문제까지 포함해 특검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모르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즉, 내란 사태와 관련한 탄핵 심판과 형사재판이 우선이며, 김 여사 문제는 그 이후에 다뤄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정 의원은 “명백한 범죄 혐의가 있다면 경찰이나 검찰이 알아서 수사하지 않겠냐”며 윤 대통령에 대한 사법 절차가 마무리된 뒤 김 여사 수사가 진행될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Copyright ⓒ 내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