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RAGON, 프랑스에서 빛난 카리스마…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 뜨겁게 달궈  

G-DRAGON, 프랑스에서 빛난 카리스마…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 뜨겁게 달궈  

스타패션 2025-01-30 10:25: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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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러스비

 

G-DRAGON(지드래곤)이 프랑스에서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키며 월드 클래스의 위상을 증명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G-DRAGON은 프랑스 영부인이자 병원 재단 이사장인 브리지트 마크롱(Brigitte Macron) 여사의 초대로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La Défense Arena)에서 열린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 무대에 올랐다. 이날 그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스타일링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무대는 ‘POWER’ 뮤직비디오 인트로에 등장했던 두 사람이 마주 보는 심볼이 새겨진 강렬한 레드 컬러의 깃발로 포문을 열었다. G-DRAGON은 특별히 공수한 하얀 카멜리아가 장식된 샤넬 재킷과 하얀 모자를 착용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레드 가운을 장착한 댄서들과 함께 붉은 조명, 불꽃 기둥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빅뱅 멤버 태양과의 듀엣 무대도 펼쳐졌다. 프랑스 대표 자선 행사에 걸맞게 두 사람은 클래식한 턱시도를 갖춰 입고 등장해 무대에 품격을 더했다. G-DRAGON은 민트색 헤어에 검은 스팽글 재킷, 빨간 보타이를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태양과 함께 ‘HOME SWEET HOME’과 ‘GOOD BOY’를 열창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HOME SWEET HOME’이 울려 퍼지자, 현장에 모인 관객들은 가사를 따라 부르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10년 전 발매 후 여전히 레전드 무대로 회자되는 ‘GOOD BOY’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G-DRAGON이 태양과 함께 완벽한 무대를 꾸민 이번 공연은 28일(현지 시간) 프랑스에서 공식 방송될 예정이며, 방송 전부터 SNS를 통해 퍼지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G-DRAGON은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를 통해 예능으로도 팬들을 찾는다. ‘굿데이’는 그가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로, 정형돈, 황정민, 김고은, 코드 쿤스트, 기안84, 부석순, 김수현, 정해인, 임시완, 이수혁, 광희 등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굿데이’는 오는 2월 16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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