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청주시는 5명 이상 자녀를 둔 가정에 연간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는 '초다자녀가정 지원사업'을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18세 이하 자녀 1명당 매년 100만원씩 지원하는데, 분기마다 청주사랑 상품권(청주페이)으로 지급한다.
올해 지원되는 자녀 연령은 2007년생(18세)부터 2025년생(0세)까지다.
신청은 내달 3일부터 시청 홈페이지 또는 여성가족과를 통해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초다자녀가정 지원사업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이라며 "모든 세대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 청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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