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박지성 선배 뛰던 팀…정말 출장 간절해” 토트넘 양민혁, QPR로 임대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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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박지성 선배 뛰던 팀…정말 출장 간절해” 토트넘 양민혁, QPR로 임대 이적!

STN스포츠 2025-01-30 03:33: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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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파크레인저스(QPR)로 임대 이적한 양민혁. 사진┃QPR
퀸즈파크레인저스(QPR)로 임대 이적한 양민혁. 사진┃QPR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양민혁(18)이 출전기회를 위해 임대 이적을 했다. 

런던을 연고로 하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은 30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에서 윙포워드 양민혁을 임대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 말까지다”라고 알렸다. 

2006년생 양민혁은 지난해 고교생 신분으로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와 준프로계약을 맺어 데뷔했다. 2024시즌 K리그1 38경기에 모두 출전해 12골 6도움을 폭발시켰다. 이를 통해 강원이 구단 사상 역대 최고 성적인 K리그1 준우승을 하는 데 앞장섰다.

양민혁은 지난해 6월에 강원과 정식 계약을 맺었고, 지난해 7월에는 올해 1월에 토트넘 홋스퍼 입단하게 되는 계약을 확정했다. 지난달 12월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토트넘 연고지인 런던으로 합류한 양민혁은 토트넘 숙소인 롯지에 머무르며 팀 적응을 했다. 양민혁은 1월 1일 토트넘 스쿼드에 등록됐지만 출전은 없었다. 이에 QPR로 임대 이적을 해 출장 시간 확보 및 현지 적응에 나선다. 

29일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따르면 토트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이 QPR로 임대를 가는 이유? 새로운 문화, 새로운 환경, 새로운 리그, 새로운 나라에 적응할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양민혁은 매우 어린 선수고, 우리는 그가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서 뛰었던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서 뛰었던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양민혁은 임대 이적이 확정된 뒤 30일 QPR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QPR에 와 정말 기쁘고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나는 이 곳에서 뛰었던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 선배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정말 뛰고 싶다. 정기적으로 출전을 하고 싶다. 한국에서도 막 프로에 합류했을 때 뛰고 싶어 매우 간절했고, 갈증이 많았다. 영국에 와서도 마찬가지로 여전히 간절하고 갈증이 많다. 성공하고 싶다. 매 경기 팀이 승리하도록, 또 팬 분들이 행복을 느끼게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준비돼있다”라며 당찬 각오를 전했다. 

크리스티안 누리 QPR 최고경영자(CEO)는 “양민혁을 데려와 그에게 영국 축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양민혁은 토트넘에 합류하기 전부터 세계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QPR은 한국 축구 선수들과 협력한 역사가 있고, 양민혁은 이제 그 이야기의 새로운 장을 쓰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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