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현욱이 고등학교 동창 박나래의 과거 재능에 대해 증언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이현욱X차주영 | 고등학교 얼짱 출신 원경 부부와 수랏간 박상궁 | 원경, 동창회, 과거 인기 토크, 첫인상, 인생 타로 그리고 고백 공격 [나래식] EP.19'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날 '나래식'에는 배우 이현욱과 차주영이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현욱 "'나래식' 출연 전 많이 긴장해.."
영상에서 이현욱은 "박나래를 오랜만에 만나니 긴장이 되더라"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고, 박나래는 "나도 되게 긴장되더라"라며 이현욱의 말에 공감했다.
이에 이현욱이 "잠을 못 잘 정도였다. 내가 알고 있던 박나래가 아닐 수도 있으니까"라고 말했고, 차주영이 로맨스 음악을 흥얼거리자, 이현욱은 큰 X자를 그리며 "삐-"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노이즈 마케팅이라도 하려면 뱉어야지"라며 나무랐고, 이현욱은 "우리 나래는요"라며 박나래의 말에 맞장구쳤다.
박나래는 "나도 이제 워낙 오랜만에 보는 거니까 친구지만 어색할 수도 있지 않냐. 내가 딱 그 얘기를 하고 보는데 옛날 얼굴이 그대로 있는 거다"라며, "근데 나는 옛날 얼굴이랑 많이 다르니까 (더 긴장되더라)"라고 걱정했던 사실을 밝혔다.
이현욱 "박나래 과거에 타로 엄청나게 잘 봐.."
이를 들은 이현욱은 "아니다. (옛날 얼굴이) 있다. 내가 기억하는 박나래가 있으니까"라면서도, "(박나래가) 타로를 엄청나게 잘 본다. 아직도 하냐"라고 전했다.
이에 박나래는 "거봐라. 이제 증언이 된다"라며 제작진을 향해 말했고, 이현욱은 "되게 일찍 시작했다"라고 증언했다.
이어 박나래는 "기억나냐. 우리 지하에 있던 소극장에서 불 꺼 놓고, 내가 오백 원, 천 원씩 받아서 봐주고 그랬다"라고 설명했고, 이현욱은 "복비는 꼭 줘야 한다더라. 나는 그쪽으로 나갈 줄 알았다. 왜냐하면 너무 좋아하고 잘 보고 그러니까"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배우 이현욱과 차주영은 지난 1월 6일 방송을 시작한 tvN 사극 드라마 '원경'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원경'은 매주 월, 화에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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