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이지혜가 '동상이몽2' 팀의 '굿 패밀리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후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사상 최초 설 당일 '2024 SBS 연예대상'이 열렸다. 전현무X장도연X이현이가 3MC를 맡은 가운데, 2024년을 빛낸 SBS 예능인들이 총출동했다.
지난해 SBS 화제작 '굿 파트너'와 동명의 '굿 파트너' 상은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환상의 파트너쉽을 자랑한 김종국X이동국X허경환X김희철이 수상했다. 뒤이어 저출산·고령화 위원회와 함께하는 '굿 패밀리' 상은 남다른 가족애를 자랑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팀이 받았다.
조우종은 "최근들어 부부 간 이혼율이 줄었다고 한다. 그런 움직임에 '동상이몽2'가 한몫하지 않나 싶다"며 "제가 결혼하다 보니 80퍼센트는 마음에 들고 20퍼센트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 20퍼센트를 채워주며 사랑을 만들어가는 게 '동상이몽2'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지혜는 "부부 생활을 오픈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라서 다들 처음에는 많이 긴장하신다. 이 모든 것들을 잘 만들어주시는 제작진들 덕에 가능한 것 같고, 함께해준 부부들 덕에 방송이 잘 만들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고생하시고, 많은 분들이 댓글로 상처받는 경우도 있고 응원도 받는데 여러분들이 예쁘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남편이 짐처럼 느껴진다"며 남편 문재완과의 갈등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2024 SBS 연예대상'은 당초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8시 40분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참사 여파로 인해 2025년 설 당일로 미뤄졌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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