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가수 손담비가 전치태반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손담비는 지난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 업로드된 영상 '임산부 다이어트 2탄ㅣ임산부 음주ㅣ건강식단' 편에서 "10일 전부터 운동을 못하게 됐다. 전치태반 이슈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완전 전치태반은 아니지만 출혈 위험이 있어 조심하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만삭까지 따봉이(태명)와 함께 운동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아쉽다"고 전했다. 이어 "저처럼 이런 이슈가 없는 분들은 꼭 운동을 꾸준히 하셨으면 좋겠다"며 임산부들에게 당부했다. 그러면서 "3개월밖에 안 남았으니 잘 버티면 순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결혼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유튜브 등을 통해 시험관 시술을 진행하고, 호르몬 주사를 맞으며 체중을 늘리는 등 2세를 간절히 기다려왔음을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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