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루크 쇼(29)가 마침내 훈련에 복귀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9일(한국시간) FCSB와의 유로파리그 경기 대비 훈련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 오랜만에 레프트백 쇼가 참가했다.
쇼는 지난 12월 초 부상을 당해 아웃된 뒤 약 2개월 만에 훈련에 복귀했다. 타이럴 말라시아가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해 오른발잡이 디오구 달로트를 왼쪽에서 쓰는 맨유 입장에서는 천군만마다.
다만 쇼가 바로 경기에 투입되지는 않는다. 29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후벵 아모림 감독은 “쇼에게는 조금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 신중하게 관리할 것이다. 몇 가지 훈련이 더 필요하고, 체력 향상을 위한 작업을 해야한다. 2주 정도 더 걸릴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쇼는 이번 2개월 부상 외에도 커리어 동안 많은 부상에 시달린 바 있다. 아모림 감독도 쇼가 절실하지만, 일단은 건강한 복귀를 위해 신중하게 접근하는 모양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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