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꺾고 15연승… 남자부 원정 연승 새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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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꺾고 15연승… 남자부 원정 연승 새역사

한스경제 2025-01-29 18:51: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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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 레오(오른쪽)와 허수봉. /KOVO 제공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 레오(오른쪽)와 허수봉. /KOVO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이 파죽의 15연승을 내달렸다.

현대캐피탈은 2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대한항공에 세트스코어 3-1(20-25 25-23 25-23 25-22) 승리를 거머쥐었다.

15연승 행진을 이어간 현대캐피탈은 지난 2005-2006시즌 자신들이 작성했던 역대 최다 연승 부문 공동 2위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자신들이 보유한 역대 최다 연승 기록(2015-2016시즌 18연승)에도 3승 차로 다가섰다.

아울러 현대캐피탈은 V리그 남자부 역대 통산 최다 원정 연승 신기록도 세웠다. 지난 시즌 막바지인 2024년 2월 24일 한국전력전부터 이날까지 원정 15연승을 마크하면서 자신들이 2015-2016, 2016-2017시즌에 걸쳐 일궈냈던 14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한 현대캐피탈은 대한항공과 4차례 맞대결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면서 올 시즌 상대 전적 우위를 확정했다.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과 시즌 상대 전적에서 앞선 건 2013-2014시즌 이후 11년 만이다.

현대캐피탈은 '쌍포'가 펄펄 날았다. 레오가 23점으로 득점에 앞장섰고, 허수봉은 16점으로 거들면서 팀 승리를 합작했다.

대한항공은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요스바니가 17점, 정한용이 14점, 정지석이 10점, 김규민이 10점을 마크했다.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KOVO 제공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KOVO 제공

수원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0(25-17 25-19 25-22)으로 완파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현대건설은 16승 8패 승점 50을 기록하면서 2위를 유지했다. 선두(18승 5패·승점 53) 흥국생명과 격차는 3점이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이날 승리로 13연승 중인 3위(17승 6패·승점 46) 정관장과 격차도 벌렸다.

현대건설은 모마가 14점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양효진은 11점, 이다현은 10점으로 힘을 보탰다.

GS칼텍스는 실바가 26점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권민지(10점)를 제외하고는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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