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오열 영상을 올린 뒤 빠르게 삭제했다.
지난 27일 셀레나 로메즈는 자신의 계정에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그는 "멕시코 국적 아이들을 포함한 내 동포들이 공격받고 있다"며 오열했다.
이어 셀레나 로메즈는 "이해할 수가 없다. 내가 뭐라도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 정말 미안하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해보겠다. 약속한다"며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의 대규모 불법 이민자 추방 정책에 강하게 항의했다.
뿐만 아니라 멕시코 국기 이모티콘을 더하며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셀레나 고메즈는 조부모가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이주해 온 이민자 가정 출신이다.
해당 영상이 화제가 되자 정치인 새뮤얼 파커는 자신의 계정에 셀레나 고메즈의 조부모가 불법 이민자라는 주장을 펼치며 "고메즈도 추방돼야 할 수도"라는 공격적인 글을 게재했고, 셀레나 고메즈는 오열 영상을 삭제했다.
사진= AP/연합뉴스, 셀레나 고메즈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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