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설날인 29일 서울 강남대로 한복판에서 이륜차(오토바이)와 버스가 부딪쳐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와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분쯤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교보타워사거리에서 오토바이가 421번 시내버스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중상을 입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시내버스는 사고 당시 충격으로 전면 우측 유리가 크게 파손됐다.
경찰 관계자는 오토바이 운전자가 신호를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인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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