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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충남도지체장애인협회((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중앙회 회장)) 이건휘 회장<사진>은 설날 기자와 만난 자리서 이같이 말하고 "장애인 지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건휘 회장은 "중앙회는 물론, 충남도회장으로서 중심을 잡고 운영할 때 산하기구(기관)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청렴을 바탕으로 중앙과 도를 아우르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충남도내 복지관은 물론, 13개의 수탁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장애인의 사업장은 장애인 운영할 때 그 깊이를 더 알수 있다. 이유는 비장애인보다 장애인으로 살아왔기 때문이다"라는 말로 운영 방침을 피력했다.
이어 이 회장은 "2025년 수탁기관 3~4개를 더 운영할 계획이다. 이런 것을 토대로 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 및 지방기능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고, 구태를 벗어나게할 수 있다. 지방까지 과제물을 직접 수송해줄 계획이다"며 상향식보다 하향식을 강조했다.
3살때부터 장애를 가졌다는 이건휘 회장은 "성장하면서 장애로 인한 설움과 고통을 표하지 못하고 외면 당했다. 따라서 편견과 선입견없는 세상을 만들고 싶은게 꿈이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장애인을 대할 때 선입견을 갖고 대하지 말아달라. 편견과 선입견은 차별을 갖게되는 데 그것은 사회적 악이다. 성공할 수없다"고 힘줘 말했다.
끝으로 "장애인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이 있다. 장애인이라는 점을 스스로 뒤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그런뒤 이건휘 회장은 "장애라는 점을 핑게대지 마라. 장애로 어렵다 출세 못했다 등의 핑게는 용서안된다. 장애가 장점이 될 수 있다"며 "장애는 살아가는데 불편 할 뿐이다. 더욱 열심히 살고 노력하면 장점이 될수 있고 인정받을 수 있다"고 충고했다.
한편, 이건휘 회장은 장애인들을 위해 적극 노력해온 공로로 2016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정부로부터 "국민훈장목련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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