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남자배구 현대캐피탈이 중요한 일전에서 승리했다.
현대캐피탈은 2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1(20-25, 25-23, 25-23, 25-22)로 눌렀다.
현대캐피탈은 1위와 2위 간의 빅매치로 관심을 모았던 경기에서 승리하며 15연승에 성공했다. 현대캐피탈은 22승 2패 승점 64점을 기록해 2위 대한항공(15승 9패 승점 47)과의 승점 차를 17로 벌렸다. 사실상 정규시즌 우승이 유력해졌다는 평가다.
더불어 현대캐피탈은 2015~2016시즌 현대캐피탈이 V-리그 남자부 단일 시즌 최다 연승 기록18연승에도 단 3승 차로 다가섰다. 더불어 원정 15연승으로 V-리그 남자부 통산 최다 원정 연승 신기록도 만들었다.
이날 현대캐피탈에서는 레오가 23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고, 허수봉 역시 16점으로 기여하며 역전승을 일궈냈다. 대한항공은 요스바니가 17점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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