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4%·국힘 41%… 차기 후보 선호도 이재명 36%

민주당 44%·국힘 41%… 차기 후보 선호도 이재명 36%

머니S 2025-01-29 17:15: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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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는 44%, 국민의힘 지지도는 41%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지난 24일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각각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던 모습. /사진=공동취재단(뉴시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이달 초 대비 줄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차기 대통령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36%,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7%를 기록했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정당지지율을 물은 결과 민주당은 44%, 국민의힘은 41%로 집계됐다.

지난 1일 실시한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 지지율은 4%포인트 내렸고 국민의힘은 12%포인트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4%, 개혁신당은 2%로 나타났다. 그 외 다른 정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1%, '없음·모름·무응답'은 8%였다.

차기 대통령 후보 선호도 조사에선 ▲이재명 대표 36% ▲김문수 장관 17% ▲오세훈 서울시장 7% ▲홍준표 대구시장 6%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5% 순이었다.

이어▲김동연 경기도지사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우원식 국회의장은 각각 2%를 기록했고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김경수 전 경남지사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 ▲김부겸 전 국무총리 선호도는 각각 1%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대표 선호도가 77%로 가장 높았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김 장관 39% ▲오 시장 15% ▲홍 시장 13% 순이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을 전제로 조기 대선을 치르게 된다면 '정권 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50%, '정권 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4%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에 비해 정권 교체론은 5%포인트 줄어든 반면 정권 재창출론은 12%포인트 늘었다.

'민주당이 탄핵 국면에서 정부와 여당을 발목잡기 한다'는 의견에 대한 찬반 조사에선 '동의한다'는 응답이 51%,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6%였다.

이번 조사는 통신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8.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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