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경남 진주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20대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진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5분경 진주시 상평동의 한 빌라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빌라 2층에 거주하던 20대 A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어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의료진은 A씨의 상태가 안정적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폭발의 충격으로 빌라 2층과 3층의 유리창이 파손됐으며, 내부에 있던 가구들도 상당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에서 최초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폭발 원인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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