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크로아티아 출신 측면 공격수 마리오를 영입했다. /사진=강원FC
29일 강원 FC에 따르면 마리오는 크로아티아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인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이스트라 1961, 로코모티바 자그레브(이상 크로아티아·임대), SC 드니프로-1(우크라이나·임대), 즈린스키 모스타르(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이적) 등을 거쳤다.
직전에 몸담았던 즈린스키에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유로파리그(UEL), 유로파콘퍼런스리그(UECL) 예선을 모두 경험하기도 했다.
마리오는 크로아티아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어린 시절부터 유망주로도 주목받았다.
강원 구단은 "마리오는 문전에서 침착하게 득점 기회를 만들고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선수"라고 치켜세우며 등번호 11번을 부여했다.
마리오는 "올해 강원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큰 보탬이 되고 싶어서 왔다. 한국, 강원도, 그리고 팀에 대해 좋은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앞으로의 생활이 기대된다. 빨리 시즌이 시작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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