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은 29일 설 연휴를 맞아 서해 특정해역을 경비 중인 3008함에서 차례를 지냈다고 밝혔다
서특단 3008함은 고향을 찾지 못한 해양경찰관들을 위해 조상과 호국영령을 기리며 우리 바다의 안전과 해양주권 수호를 기원했다. 함정 특성을 고려해 차례상에는 술 대신 차(茶)를 올렸다.
서특단은 북방한계선(NLL)과 배타적 경제수역(EEZ) 인근에서 불법 외국어선 단속을 전담하고 있다.
박생덕 단장은 "설 연휴에도 해상 경비와 안전 활동을 강화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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