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 위기 동물들의 절박한 외침…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멸종 위기 동물들의 절박한 외침…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때

경기연합신문 2025-01-29 13:07:00 신고

3줄요약
'우리가 사라지기 전에'(북극곰 제공)
'우리가 사라지기 전에'(북극곰 제공)

 


뉴스1에 따르면 사라져가는 동물들의 절박한 외침을 담은 그림책이 출간됐다. 베스 페리의 시적인 문체와 브렌던 웬젤의 환상적인 그림이 만나 아름다우면서도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 책은 멸종 위기의 동물들이 직접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운다.

태양곰, 범고래, 코끼리 등 다양한 동물들이 찬란한 빛을 발하며 지구 곳곳을 비춘다. 이는 단순한 아름다움을 넘어,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절박한 외침이다. 이 외침은 아이들에게 동물들의 처지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우리가 지금 당장 변화해야 할 이유를 명확하게 제시한다.

이 책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인 베스 페리와 브렌던 웬젤의 만남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베스 페리는 멸종 위기 동물들의 이야기를 서정적이고 시적인 문체로 풀어냈으며, 브렌던 웬젤은 환상적인 그림으로 이야기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특히,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브렌던 웬젤의 그림은 멸종 위기 종의 아름다움과 슬픔을 동시에 표현하며 독자들의 마음을 울린다.

저자는 단순히 문제만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해결책을 모색하도록 독자들을 이끈다. 환경 지킴이가 되는 방법, 멸종 위기종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 등을 소개하며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한다. 또한, 책의 말미에는 멸종 위기종을 위기에서 구출한 사례를 제시하여 어린이들에게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사고와 실천 방안을 일깨워 준다.

이 책은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환경 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을 시작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다.

△ 우리가 사라지기 전에/ 베스 페리 글/ 브렌던 웬 그림/ 이순영 옮김/ 북극곰/ 1만 6800원

 

Copyright ⓒ 경기연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