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인 29일 충남권과 전라권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주요 고속도로에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 설 연휴 시작과 동시에 많은 양의 눈이 전국적으로 내리면서 곳곳에 피해도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된 충남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1~3㎝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이날 낮까지 강원내륙산지와 충남권, 충북중·남부, 전라권, 경상서부내륙에 눈이 내리고, 제주도엔 비나 눈이 올 전망이다. 또한 수도권과 충북 북부, 그 밖의 경상권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눈이 조금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보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40분 △울산 7시간 10분 △대구 6시간 40분 △광주 5시간 50분 △강릉 4시간 20분 △대전 3시간 등이다.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7시간 50분 △울산 7시간 20분 △대구 6시간 50분 △광주 5시간 30분 △강릉 3시간 20분 △대전 2시간 50분 등이다.
박성대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Copyright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