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면 다이어 뮌헨에서 완전히 끝...뮌헨, CB 또 산다! 무패우승 수비수 관심 여전

이러면 다이어 뮌헨에서 완전히 끝...뮌헨, CB 또 산다! 무패우승 수비수 관심 여전

인터풋볼 2025-01-29 11:29: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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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은 여전히 조나단 타를 원한다.

뮌헨 소식통 ‘Bayern&Germany’는 29일(한국시간) 독일 ‘빌트’에서 활동하는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의 보도를 인용하여 “뮌헨은 여름 이적시장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할 계획이다. 막스 에베를 단장은 여전히 타 영입을 확신하고 있으며 바르셀로나로 이적이 완료되지 않는 한 여전히 뮌헨의 관심 대상으로 남을 거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500만 유로(75억) 차이로 이적이 무산된 사실은 타에게 큰 타격을 주었다. 그는 내부적으로 이미 사비 아론소 감독 등에게 뮌헨으로 가고 싶다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타는 레버쿠젠 소속 센터백이다. 오랜 시간 레버쿠젠에서 뛰면서 분데스리가 경험을 쌓은 베테랑 센터백이다. 그동안 우승과는 크게 인연이 없다가 지난 시즌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레버쿠젠에서 탄탄한 수비를 펼치면서 팀의 분데스리가 무패우승, DFB-포칼 우승의 주역이 되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타는 많은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뮌헨도 타를 노렸던 클럽 중 하나다. 실제 이적도 이루어질 뻔했는데, 레버쿠젠이 요구하는 이적료를 뮌헨이 들어주지 않으면서 끝내 이적이 성사되지는 않았다. 뮌헨은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수비수 영입을 위해 이적료를 지불할 여유가 없었다. 이미 이토 히로키, 주앙 팔리냐, 마이클 올리세 등을 영입하는 데에 많은 돈을 썼었기 때문이다. 그 차이는 불과 500만 유로(75억)였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타는 FA 신분이 되어 이적료 없이 이적이 가능하다. 타의 에이전트 자하비는 지난해 “타는 내년 여름 빅클럽에 합류한다. 뮌헨은 여전히 타를 영입할 좋은 기회를 갖고 있다. 지난 이적시장에서 레버쿠젠은 너무 많은 이적료를 요구했다. 타는 뮌헨으로 가고 싶었고, 뮌헨도 영입하길 원했다. 레버쿠젠은 이적료를 이제 받지 못할 거다. 이는 실수다”라고 언급했었다.

뮌헨이 수비수 영입에 나서는 이유가 무엇일까. 수비수 숫자를 늘리기 위함이라 볼 수 있다. 이토 히로키, 요시프 스타니시치 등이 여전히 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다.

또한 결정적인 이유는 에릭 다이어와의 이별이다. 다이어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뮌헨과 계약이 만료된다.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으나 다이어는 뮌헨에 남길 원한다고 말했었다. 타가 영입된다면 다이어는 떠날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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