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F1 팀이 올 시즌에 투입할 경주차의 발표일을 공개했다.
W16으로 불리는 이 경주차는 조지 러셀과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가 스티어링 휠을 잡는다. ‘모터스포트닷컴’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는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의 연례 발표회를 갖지 않을 예정이다. 대신 2월 24일 공개하고 이튿날인 25일 바레인 인터내셔널서킷에서 ‘필밍 데이’를 개최하게 된다.
2월 26일부터 3일 동안은 3월 16일 호주 그랑프리 개막전을 앞두고 바레인에서 10팀이 프리시즌 테스트를 진행한다. 지난해 컨스트럭터즈 4위를 한 메르세데스는 2023년의 침체에서 벗어났지만 W15가 무더위와 타이어에 부하가 걸리는 서킷에서는 리어가 과열돼 레이스 내내 고생했기에 W16에 거는 기대가 크다.
메르세데스는 2월 18일(화)에는 F1 창립 75주년을 기념하는 ‘F175’에 참가하고, 이 자리에서 새 컬러를 발표할 예정이다. 페라리와 윌리엄즈가 발표일을 밝혔고, 윌리엄즈는 행사에 앞서서 새차 FW47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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