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500원 되면 국내 건설비 2023년 대비 3.3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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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500원 되면 국내 건설비 2023년 대비 3.34% 증가"

연합뉴스 2025-01-29 08:0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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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분석…野박용갑 "환율 안정 대책 마련해야"

원, 달러 환율 상승(PG) 원, 달러 환율 상승(PG)

[이태호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이 되면 국내 건설 부문 생산비가 2023년보다 3%가량 오른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이 29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 의뢰해 '환율이 건설 부문 생산비용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환율이 1,500원이 되면 평균 환율이 1,305.9원이었던 2023년과 비교해 건설비가 3.34%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환율이 1,450원일 경우 2023년 대비 건설비는 2.48% 늘어난다.

환율이 1,500원이 되면 한국토지주택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도로공사, 인천공항공사 등 국토교통부 산하 주요 기관의 500억원 이상 공사 317개의 총건설비가 1조1천175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의원은 "건설비가 오르면 정부와 민간의 부담이 커진다"며 "분양가 안정을 위해 정부가 환율 안정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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