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교, 통산 6번째 한라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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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교, 통산 6번째 한라장사

일간스포츠 2025-01-28 23:29: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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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라장사에 오른 박민교. 사진=대한씨름협회


박민교(용인특례시청)가 설날장사대회에서 통산 6번째 한라장사(105㎏ 이하)를 차지했다.

박민교는 28일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김무호(울주군청)를 3-0으로 꺾었다.

박민교는 이날 승리로 개인 통산 6번째 한라장사에 올랐다. 민속대회(설날·단오·추석·천하장사)에서는 처음으로 한라급 꽃가마를 탔다.

박민교는 김무호를 상대로 첫판 밀어치기에 성공해 1-0으로 리드를 잡았고, 두 번째 판과 세 번째 판에서 각각 뒷무릎치기와 되치기로 김무호를 쓰러뜨렸다.

앞선 16강에서 김민우(수원특례시청)를 2-1로, 8강과 4강에서는 각각 박정의(MG새마을금고씨름단)와 오창록(MG새마을금고씨름단)을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위더스제약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한라급(105㎏ 이하) 경기 결과
한라장사=박민교(용인특례시청)
2위=김무호(울주군청)
공동 3위=차민수(영암군민속씨름단), 오창록(MG새마을금고씨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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