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신인상 눈물…"활동 잠깐 쉬었었다" [MBC방송연예대상]

최강희, 신인상 눈물…"활동 잠깐 쉬었었다" [MBC방송연예대상]

경기연합신문 2025-01-28 22:0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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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MBC 방송연예대상' 캡처

 

 

 

'2024 MBC 방송연예대상' 캡처

 


뉴스1에 따르면 배우 최강희가 '2024 MBC 방송연예대상'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28일 오후 8시 20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최우수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시상식은 전현무, 윤은혜, 이장우가 MC를 맡았고, 헨리와 윤보미가 신인상 시상자로 함께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신선한 웃음을 선사한 배우 최강희가 송지은(전지적 참견 시점), 윤가이(나 혼자 산다), 이해리(송스틸러) 등의 후보를 꺾고 여자 신인상의 영광을 안았다.

무대에 오른 최강희는 "이 자리가 얼마나 귀한 자리인 줄 아는데 아무 생각이 안 난다"라고 눈물을 터뜨려 시선을 모았다.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고마움을 전한 최강희는 "활동을 잠깐 쉬었었다, 그러면서 엉뚱한 행동을 많이 했는데, 미덥지 않았을 텐데 그 시간 동안 저를 곁에서 같이 해준 분들이 생각난다"라며 김숙, 송은이를 비롯한 고마운 사람들을 언급했다.

또, 최강희는 "만약 저와 같은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계신다면, 어떤 일을 열심히 하다가 주저앉아 울고, 입술이 부르트도록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얻을 수 있는 기회가, 고작 그 자리에서 서는 것뿐일지라도 그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그 자리에 서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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