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3연승' 박지훈의 다짐 "6강 PO 포기 안 해… 최근 경기력이라면 가능성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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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3연승' 박지훈의 다짐 "6강 PO 포기 안 해… 최근 경기력이라면 가능성 남아 있다"

한스경제 2025-01-28 19:08: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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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의 주장 박지훈. /KBL 제공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의 주장 박지훈. /KBL 제공

[고양=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의 주장 박지훈이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을 다짐했다.

정관장은 28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서 고양 소노를 94-69로 완파했다. 이로써 정관장은 올 시즌 첫 3연승과 함께 올 시즌 11승(23패)을 기록, 9위로 뛰어올랐다.

정관장은 디온테 버튼과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각각 24득점, 17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지훈 역시 16득점으로 제 몫을 다하면서 팀 연승에 기여했다.

경기 후 수훈선수로 선정돼 기자회견에 나선 박지훈은 “시즌 첫 3연승이다. 특히 꼴찌에서 탈출할 수 있어서 기쁘다. 최근에 선수산 모두 열심히 하고 있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트레이드로 팀에 합류한 디온테 버튼과 올겨울 정관장의 유니폼을 입은 조니 오브라이언트의 활약 역시 고무적이다. 박지훈은 “두 선수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국내선수들도  편하게 공격을 할 수 있게 됐다. 볼 핸들링도 되고 잘 뛰는 선수들이라 팀의 스타일과도 잘 맞다”고 설명했다.

당초 박지훈은 주장이 아니었다. 하지만 주장을 맡던 정효근이 트레이드를 통해 팀을 떠난 이후 새롭게 팀을 이끌고 있다. 박지훈은 “항상 주장이라는 자리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팀을 좋은 쪽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궂은일부터 하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선수들과 많이 소통하면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확실하게 짚으려고 한다. 다른 고참들도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 있다”고 전했다.

시즌 초반 많이 패한 탓에 정관장의 순위는 9위에 머물고 있다. 6강 PO 마지노선인 6위 원주 DB와 승차는 5.5 경기차다. 적잖은 차이지만 아직 남은 경기가 많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는 박지훈이다. 그는 “아직 6강을 포기한 상태는 아니다. 최근 3경기 경기력이라면 가능성이 아직 남아 있다. 선수들 역시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힘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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