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알레한드로 가르나초(20)가 떠나게 될까.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윙포워드 가르나초를 두고 SSC 나폴리와의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나폴리는 가르나초 및 그의 에이전트와 이적에 대해 개인 합의에 이르렀다. 이후 맨유와 이적료 협상에 돌입한 상태다. 처음 양 측의 입장은 맞지 않았고, 이번주 초 다시 연락을 재개해 타협점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가르나초 매각을 꺼려 하지만, 거액의 제안이 오면 판매를 고려하겠다는 생각이다. 가르나초에 대해 첼시 FC 역시 관심이 있으나 가르나초도 나폴리 이적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현 상황은 가르나초가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5천만 파운드(한화 약 900억 원)의 중재안으로 나폴리와 계약이 성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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