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경기 성남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를 찾아 설 연휴 귀성·귀경길 제설 및 한파 대책을 점검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도로공사 관계자들을 만나 "내일과 모레 계속 눈이 내리고 기온이 내려간다고 해서 걱정이 많다"며 "며칠 더 신경을 써서 큰 사고나 불편 없이 (연휴) 마무리를 잘할 수 있도록 애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항상 남들이 쉬는 연휴 같은 때 쉬지도 못하시고 애써주시는 부분에 감사의 말씀도 전한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도로공사는 권 위원장에게 "귀성길은 오늘 최대 정체가, 귀경길은 설 다음 날인 30일 오후 최대 정체가 예상된다"며 "폭설 대응 단계를 격상해 특별 근무 체계를 운영 중이고, 가용할 수 있는 인원과 장비를 최대로 투입해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최형두 비대위원과 신동욱 수석대변인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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