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kg인데 깜짝" 결혼 위해 살 20kg 빼고 다시 방송 도전한 미스코리아

"80kg인데 깜짝" 결혼 위해 살 20kg 빼고 다시 방송 도전한 미스코리아

나남뉴스 2025-01-28 18:29: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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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남뉴스

뛰어난 외모로 미스코리아에 선발됐다가 연예인으로도 활동한 김예린의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2월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net ‘커플팰리스2’는 싱글남녀가 자신의 이상형에 부합하는 완벽한 결혼 상대를 찾기 위해 대규모 커플 매칭 서바이벌에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커플팰리스2는 단순히 자극적인 재미와 흥미만을 유발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뛰어넘어 극사실적인 ‘결혼정보회사(결정사)’ 매칭 시스템을 통해 참가자들이 평생 함께하고 싶은 동반자를 찾는 스토리를 그려낸다.

공개된 1회 예고에는 싱글 남녀가 각각 30명씩 등장해 총 60인 ‘스피드 트레인’ 구혼 현장이 펼쳐진다. 지난 시즌1과 비교해 한층 더 치열하고 개성 넘치는 청년들의 매력이 빛을 발했다는 후문이다.

사진=Mnet ‘커플팰리스’

특히 싱글여성들은 ‘188cm 문짝남’, ‘근면성실’, ‘전문직’ 등 자신이 꿈꾸던 이상형이 총출동해 행복한 고민에 빠지는 모습도 보였다.

참가자들은 “전부 다 제 이상형인 것 같다”, “미치겠다. 누굴 골라야 하나”, “평생 꿈꾸기만 했던 이상형”이라며 고민에 빠졌지만, 곧이어 현실적인 결혼 조건이 부딪치면서 엇갈리는 싱글남녀들의 갈등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참가자들도 보였다. 과거 수많은 히트곡을 내놓았던 걸그룹 클레오 출신 채은정부터 구독자 129만 인플루언서 회사원 A까지 출연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외에도 ‘쇼미더머니’ 참가자 래퍼 맥대디가 나와 공개 구애로 환상적인 랩 공연까지 펼쳐 감탄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시즌1 출연 당시 살 뺄 생각 없냐는 코멘트 들어

사진=Mnet ‘커플팰리스2’

맥대디는 ‘쇼미더머니9’ 등에서 박력 넘치는 랩 실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던 실력파 래퍼로, 유튜브에서 ‘지빱 맥선생’이라는 캐릭터로 인기를 얻고 있다. 과연 ‘커플팰리스2’를 통해서는 여성들에게 어필하는 ‘사랑꾼 래퍼’로서 반전 매력을 선보일 수 있을지, 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무엇보다 커플팰리스 시즌1 출연자였던 미스코리아 김예린이 다시금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당시 김예린은 80kg이라는 충격적인 모습으로 나타나 화제가 된 바 있다.

2019년 미스코리아 경기에 출전해 우정상을 거머쥘 당시 눈에 띄게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했던 과거와 달리 그는 통통하게 살이 오른 모습으로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급기야 당시 데이트 상대로부터 “살 뺄 생각은 없나”라는 말까지 듣고 상처받는 모습을 보였던 그는 결국 시즌1에서 커플 매칭에 실패하며 씁쓸하게 집으로 돌아갔다.

그렇게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예린은 이번에는 무려 20kg의 체중을 감량하고 전성기 외모를 연상케하는 화려한 외모로 귀환했다. 과연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역대급 서사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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