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 AI 혁신의 중심에 서다: "경험보다 창의성이 중요"

딥시크, AI 혁신의 중심에 서다: "경험보다 창의성이 중요"

뉴스로드 2025-01-28 18:16:59 신고

3줄요약
량원펑 딥시크 창업자(앞줄 오른쪽) /연합뉴스

[뉴스로드]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저비용으로 고성능 AI 모델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이 돌풍의 주역은 대부분 중국 명문대 출신의 20대에서 30대 초반 젊은 연구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딥시크는 대규모 자본을 갖춘 미국의 대형 IT 기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개발비로 높은 성능의 AI 모델을 개발해 화제를 모았다.

딥시크의 창업자 량원펑은 과거 인터뷰에서 "경험보다 창의성과 열정이 중요하다"며 국내파 인재들을 중시한다고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량원펑은 저장대에서 전자정보공학을 전공한 국내파 출신으로, AI 연구를 부수적인 사업이자 취미로 여기며 AGI(범용 인공지능)의 잠재력에 매료되어 있다.

딥시크의 연구개발 인력은 139명에 불과하지만, 이들은 대부분 해외 유학 경험 없이 중국 내 명문대를 졸업했거나 석·박사 과정 중에 있는 젊은 인재들이다. 이들은 창의성과 열정으로 AI 모델 개발을 이끌고 있으며, 특히 가오화쭤와 쩡완딩은 AI 모델의 효율성을 높인 핵심 인물로 꼽힌다.

량원펑은 AI 연구에서 상업적 이유를 찾기 어렵다고 말하며, 딥시크의 저가 방침과 오픈소스 철학에 대해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 그는 AI와 API가 누구에게나 혜택을 주고 쉽게 접근 가능해야 한다고 믿으며, 이러한 접근 방식이 중국 AI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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