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최전선 북한군 일시 퇴각…다시 돌아올 가능성"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우크라 "최전선 북한군 일시 퇴각…다시 돌아올 가능성"

경기연합신문 2025-01-28 18:06:00 신고

3줄요약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 군인 2명을 생포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를 통해 글을 올려 생포된 북한 병사 2명이 다친 상태로 키이우로 이송됐으며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의 심문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공개한 생포된 북한 군인의 신분증. (젤렌스키 대통령 X 캡처) 2025.1.1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 군인 2명을 생포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를 통해 글을 올려 생포된 북한 병사 2명이 다친 상태로 키이우로 이송됐으며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의 심문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공개한 생포된 북한 군인의 신분증. (젤렌스키 대통령 X 캡처) 2025.1.12/뉴스1 ⓒ News1

 


뉴스1에 따르면 러시아 파병된 북한군이 일부 최전선에서 일시 퇴각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가 28일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특수작적군 대변인 올렉사드르 킨드라덴코 대령이 27일(현지 시간) 파병된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내 일부 최전선에서 일시적으로 퇴각했다고 밝혔다.

킨드라덴코 대변인은 퇴각한 북한군은 우크라이나 제73 해군특수작전센터가 배치된 쿠르스크 지역 전투에 참가했던 병력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매체인 스카이뉴스는 제73해군특수작전센터 지휘관을 인용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전투 중인 북한군들이 큰 손실을 입고 최전선 전투에서 일시적으로 퇴각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지휘관은 북한 병사들이 인명피해를 본 후 부상병 치료 등 재정비를 위해 퇴각한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다시 최전선으로 돌아올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매체인 '이보케이션 인포'는 지난 26일 텔레그램에 쿠르스크 지역에 배치된 북한군 위치를 소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북한군으로만 구성된 제91, 92, 93, 94 여단은 각각 쿠르스크 지역 내 북쪽, 북동쪽 및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매체는 러시아군은 최근 북한 병력을 공격 작전에 덜 활용하고 있다며 이는 약 4000명에 달하는 사상자 때문이라고 분석하며 현재 북한 병력은 각각 주둔지에서 회복하며 3월 중순으로 예상되는 보강을 기다라는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Copyright ⓒ 경기연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