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설 전날인 28일 광주와 전남에 많은 눈이 내리는 가운데 고속도로는 광주방향과 서울방향 양방향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울요금소에서 광주요금소까지는 약 4시간 1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서서울요금소에서 목포요금소까지는 4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평소보다 정체가 길게 나타나고 있다.
광주에서 서울까지 역시 4시간 10분, 목포에서 서서울까지는 4시간 30분으로 역시 다소 정체가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광주와 전남에서 약 36만 8000대가 빠져나가고, 31만 4000대가 들어올 것으로 보고 있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8~9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전망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내일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며 "안전운전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29일까지 광주와 전남에 눈이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예상 적설량은 광주와 전남북부가 5~15㎝, 전남남부 3~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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