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하루 앞두고 폭설에 고속도로 정체 극심…서울→부산 5시간 20분

설 하루 앞두고 폭설에 고속도로 정체 극심…서울→부산 5시간 20분

경기일보 2025-01-28 17:49: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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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설을 하루 앞두고 대설 경보가 발효 중인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부근에서 제설차가 눈을 치우고 있다. 연합뉴스

 

설 하루 전날인 28일 전국적 폭설에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승용차가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에 도착하는 데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울산 4시간 50분 ▲대구 4시간 20분 ▲광주 4시간 10분 ▲목포 4시간 ▲강릉 2시간 40분 ▲ 대전 2시간 10분 등이다.

 

각 도시에서 서울에 도착하는 데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울산 5시간30분 ▲대구 5시간 ▲광주 4시간 10분 ▲목포 4시간 30분 ▲강릉 4시간 10분 ▲대전 2시간 20분 등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는 양재~반포 3㎞, 안성~안성분기점 부근 5㎞, 입장휴게소 부근~안성 5㎞, 옥산 부근~청주휴게소 14㎞, 죽암휴게소 부근 2㎞, 신탄진휴게소~신탄진 3㎞ 구간 등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부산 방향은 천안 부근~천안분기점 부근 3㎞, 옥산분기점 부근~옥산 12㎞, 청주 부근 2㎞ 등에서 지연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서평택분기점 부근~화성휴게소 부근 14㎞, 포승분기점~서평택 3㎞, 서천 부근~종천터널 6㎞, 군산~동서천분기점 부근 5㎞ 등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목포 방향에서는 당진분기점~서산 6㎞ 구간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에서는 일죽 부근 6㎞, 진천 부근 2㎞, 남이분기점~서청주 부근 7㎞, 남이 방향 호법분기점~남이천 IC 부근 7㎞, 대소 부근~대소분기점 부근 9㎞ 등에서 차량 이동이 지체되고 있다.

 

귀성 방향은 오후 8~9시, 귀경 방향은 오후 10~11시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3만대 등 전 총 493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내린 폭설로 고속도로 곳곳에서 교통사고도 발생했다.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 방향 평택터널 부근 2∼3차로가 화물차 사고가 발생했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상주터널 부근에서도 사고가 나 처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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