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먹튀’ 네이마르, 알 힐랄과 계약 해지→산투스 입단 위해 연봉 삭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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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먹튀’ 네이마르, 알 힐랄과 계약 해지→산투스 입단 위해 연봉 삭감 합의

인터풋볼 2025-01-28 17: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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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네이마르 주니오르가 산투스로 돌아가기 위해 연봉 삭감을 받아들였다.

영국 ‘골닷컴’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네이마르가 산투스로 복귀하기 위해 거액의 연봉 삭감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그는 산투스, 바르셀로나, PSG 등을 거치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으나 잦은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시즌 네이마르가 유럽 무대를 떠났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에 합류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당시 알 힐랄이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내민 돈만 무려 8,000만 유로(약 1,209억 원)였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뛰지 못했다. 네이마르는 2023년 10월 우루과이와 A매치 도중 쓰러졌다. 검사 결과는 십자인대 파열이었다. 복귀 후에도 다시 부상을 당하는 등 빠르게 몸 상태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알 힐랄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네이마르와 계약 해지를 고려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네이마르의 미래가 점점 어두워지고 있다. 알 힐랄은 1월에 그를 떠나보낼 의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알 힐랄은 네이마르의 지속적인 신체적 문제에 지쳤다. 지금까지는 불필요한 돈 낭비였다”라며 “이미 네이마르의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예상대로 알 힐랄과 네이마르가 계약 해지를 택했다.

네이마르는 자신이 축구를 시작했던 산투스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알 힐랄은 네이마르와 계약을 해지했다. 네이마르는 이제 산투스의 새 선수로 합류하기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산투스에 돌아가기 위해 큰 결단을 내렸다. 그는 알 힐랄에서 연봉으로 무려 1억 5,000만 유로(약 2,268억 원)를 수령했다. 산투스가 감당하기엔 너무 큰 금액이다. ‘골닷컴’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거액의 연봉 삭감에 동의했다. 정확한 삭감 폭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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