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휘, 8점장타 두 방으로 응오 3:0 완파,
조건휘는 28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4/25 웰컴저축은행 PBA챔피언십’ 16강전에서 응오딘나이에 세트스코어 3:0(15:12, 15:3, 15:4) 완승을 거뒀다.
1세트를 선점한게 컸다. 조건휘는 1세트서 응오와 12이닝까지 11:11로 팽팽하게 맞섰고, 13이닝 째엔 ‘선공’ 응오가 1점을 더했다. 그러나 조건휘가 공격권을 이어받고 남은 4점을 모두 채우며 첫 세트를 따냈다.
박주선, 최명진 꺾고 첫 4강 도전…프로데뷔 4년 6개월만
이 대회 ‘디펜딩챔프’인 조건휘는 올 시즌 7개투어서 최고성적이 16강(2회)에 그쳤으나, 이번 대회 들어서는 4연승으로 처음 8강을 밟았다.
다비드 사파타(우리금융캐피탈우리원위비스)는 장타 세 방(7점, 6점, 6점)을 앞세워 ‘18세 신예’ 부락 하샤시(하이원위너스)를 3:1로 제압했고, 휴온스 ‘주장’ 최성원은 전인혁에 3:0 완승을 거뒀다.
박주선은 최명진을 3:0으로 완파하며 2년3개월만에 8강을 밟았다. 박주선은 지난 20/21시즌 프로 데뷔 이후 4년 6개월만에 첫 4강에 도전하게 됐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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