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시설관리공단은 2024년 한 해 동안 공영주차장 할인 혜택 규모를 전년 대비 10% 이상 확대하며, 지역사회 협력과 사회적 약자 지원에 앞장섰다.
공단이 운영하는 28개 공영주차장은 일반 차량 기준 5분당 150원에서 250원의 저렴한 요금 체계를 제공하며, 저탄소 성장을 위한 저공해차량 및 경형자동차 지원,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할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2024년 제공된 총 할인 혜택은 약 6700만 원으로, 이 중 저공해 차량에 대한 혜택이 전체의 40%를 차지했다. 전기차 보급 확대로 이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공영주차장 요금은 최대 80%까지 할인된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등은 80%, 경형 자동차, 환경친화적 자동차, 다둥이카드 소지자는 50%, 병역명문가 예우 대상자와 전통시장 이용자는 30%, 참전유공자는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지역화폐 ‘노원(NW)’ 사용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성실납세증 표지를 부착한 모범납세자는 1년간 주차 요금이 면제된다. 특히 2023년 8월부터 다둥이 카드 소지자의 할인율이 30%에서 50%로 상향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이 강화됐다.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은 이러한 정책을 통해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지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실현하고 있다. 김주성 이사장은 “2025년에도 다양한 지원 정책과 할인 혜택을 확대해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영주차장 요금 할인 정책은 증빙자료를 제출해 적용 가능하며, 관련 세부 사항은 공단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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