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가수 진성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동물은 훌륭하다'에 출연해 반려견 '보리'와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동물은 훌륭하다'에서 진성은 혈액암 투병 당시 반려견 '보리'에게 큰 위로를 받았다고 고백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진성은 과거 림프종 혈액암과 심장판막증을 투병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반려견 '보리'가 곁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보리 덕분에 사랑을 느끼고 배웠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방송에서는 진성과 '보리'의 특별한 일상이 공개되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진성이 직접 '보리'에게 마사지를 해주는 모습이나 함께 산책하는 모습 등은 두 사람의 끈끈한 유대감을 보여주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뱀을 키우는 특별한 가족과 천안 중앙시장의 스타견 '뿌꾸'의 이야기도 함께 소개되었다. 다양한 동물과 사람들의 이야기가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Copyright ⓒ 메디먼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