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신학기 맞아 키즈폰 공략한다

KT, 신학기 맞아 키즈폰 공략한다

한스경제 2025-01-28 14:33:37 신고

3줄요약
KT가 연간 판매량이 집중되는 신학기를 맞아 초등학생 대상 모바일 시장을 공략한다. / KT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KT가 연간 판매량이 집중되는 신학기를 맞아 초등학생 대상 모바일 시장을 공략한다.

KT는 초등 저학년, 고학년, 가족의 폰을 물려받아 사용하는 이용자로 주요 고객군을 나눠 초등 모바일 수요 확대 전략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는 인기 캐릭터 기반의 저가 단말기를 활용한다. 지난해 '시나모롤' 캐릭터를 활용한 키즈폰의 성공에 이어, 올해 '포차코' 키즈폰을 출시해 관심을 끌 계획이다. 포차코폰에는 금융 앱 '퍼핀'이 탑재돼 자녀의 소비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준다. 또 키즈 전용 요금제 운영과 결합 할인, '우리아이할인' 등을 통해 요금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프리미엄 단말을 선호하는 초등 고학년은 부모가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완전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멤버십 VIP 혜택, 청소년 전용 요금 할인 등의 혜택을 결합해 가계 통신비를 줄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Y덤' 헤택을 통해 데이터 혜택을 비롯한 추가 혜택을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수명 증가로 가족의 휴대폰을 물려받는 이용자 증가세에 맞춰 '가족폰 이어쓰기' 서비스도 강화했다. 가족폰 이어쓰기는 결합 가족 간 사용하던 휴대폰을 이어 쓸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KT가 2020년부터 운영해왔다. 가족 혜택 앱 ‘패밀리박스’를 통해 이어쓰기를 신청하면 기존에 제공하던 데이터 추가 혜택에 더해 학용품 구매를 지원하는 ‘다이소 1만 원권’을 제공된다. KT 온라인 전용 샵에서 이어쓰기를 신청하면 모바일 악세서리 쿠폰(3만원), 올리브영 쿠폰(6만원)을 제공한다.

KT 관계자는 “신학기는 신규 고객 유입이 활발하고 부모와의 동시 판매로 연계되는 연초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자녀 스마트폰 구매를 고민하는 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 자녀들에게 KT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혜택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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