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투어에 나선 한가인./사진=한가인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한가인은 지난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 "떡볶킬러 한가인이 한달에 한 번 무조건 먹는 강남 3대 떡볶이 (여배우맛집,1위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15분 분량의 영상에서 한가인은 유명 떡볶이 가게 탐방에 나섰다.
한가인은 "강남에서 유명한 떡볶이집을 추천받았다. 어떤 곳이 제 입맛에 가장 맞을지 테스트를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떡볶이집에서 한가인이 "임신했을 때도 여기 떡볶이가 너무 먹고 싶어서 오빠가 자주 사 왔다"고 했다.
이어 "떡볶이가 소울푸드다. 치팅데이를 만들면 무조건 첫 번째로 먹고 싶을 정도로 좋아한다"고 하며 "맛없는 떡볶이를 먹으면 너무 화가 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떡볶이집 투어를 마친 그는 "제가 평소 많이 짜게 먹는 편은 아닌데 요즘 저혈압 때문에 짜게 먹으려고 한다. 그런데도 제 기준에서는 약간 짰다"고 평가했다.
앞서 한가인은 지난달 유튜브를 통해 과거 기립성 저혈압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기립성 저혈압이 있는데 몰랐다"면서 "서 있지도 못할 정도로 컨디션이 떨어져 병원에 입원했다"고 말했다.
기립성 저혈압은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감소해 뇌 혈류 공급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상태를 가리킨다.
주요 증상으로 일어날 때 어지러움, 일시적 시야 장애, 두통 등이 있으며 심하면 실신에 이를 수 있다. 상당수가 퇴행성 요인으로 기립성 저혈압을 겪기 때문에 완전히 예방하는 것은 어렵다.
대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은 도움이 된다. 특히 충분한 수분과 적절한 염분을 섭취해야 한다. 한가인이 "짜게 먹으려 한다"고 한 것은 적절한 염분 섭취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